전기설비진단

1960년대 초 경제개발에 착수한 이후 한국 산업은 60년대 경공업, 70년대 중화학공업 80년대와 90년대에 현재 주력산업의 기틀이 형성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노후 산단(착공 기준 20년 이상)의 수(102개)는 전체 산단(993개)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수는 점차적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부분의 전력시설물의 수명이 20년 내외임을 감안하면 전력설비에 대한 앞으로의 심각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따라 안전 관리가 취약한 노후된 전력설비에 대한 정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기 설비 진단을 통한 체계적 관리 체계가 필요합니다.

전기 설비 진단은 안전공사의 요청 점검과 같은 사선 진단 위주에서 점차적으로 전원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진단을 하는 활선 진단 기법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별도로 진단 시기를 정하여 운영하지 않고 수시로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주기적인 활선 진단을 통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설비의 이상신호 검출 시 사선 작업을 통한 상세 진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기 설비진단은 전기 설비를 지키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되고 있는 직무 고시 진단을 포함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좀 더 세분화하고 전문화된 진단 기법을 재시 합니다.